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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든 사찰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축제 4월26일 ~ 5월12일 부산연등회 축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축제안내
일시 : 2024.04.26 ~ 2024.05.12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112번길 121-1 송상현광장 및 부산시민공원 일원
행사가격 : 무료
문의처 :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2568부산연등회봉행위원회 / 051-867-0501
연등축제의 의미
연등(燃燈)은 등에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탐욕과 아집으로 어두워진 마음(무명)을 밝히는 것을 상징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등을 밝히는 것은 마음을 밝히자는 의미와 인류에게 진리의 등불을 밝혀주신 부처님의 높은 덕을 찬탄하고 감사의 공양을 올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연등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불교문화 축제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여 지역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200만 불자가 조석으로 부처님 전에 예불과 공양을 올리는 불교의 중심도시로 부산불교과 대한민국불교를 대표한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가 즐거운 축제! 불교의 전통을 잘 나투는 축제, 세계 속으로 한국의 "등"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연등축제에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등축제의 목표
- 부산 경제회복에 이바지 하는 연등축제
- 전통과 현대의 조화롭고 창조적인 문화축제
-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나눔과 배려의 연등축제
-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축제
- 보여주는 축제에서 참가자가 스스로 즐거운 축제
-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 젊은 불자가 활발히 동참하는 역동적인 축제
- 지방과 해외 축제의 연계강화
연등축제의 목적
부산연등축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22호로 지정된 연등회를 부산지역에서 계승하는 행사입니다. 연등회는 1,300년을 넘게 이어져 온 우리고유의 문화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사회 전반에서 서로가 화합하고 번성하기를 기원하며 등을 밝히는 축제입니다. 주요행사인 봉축연합대회, 연등행렬, 전통등 전시를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부산연등회 축제역사
인도 가난한 연의 등불
연등축제의 기원은 고대 인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인도에서는 부처님께 꽃을 뿌리고 향을 사르고 밤에는 등불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등공양"을 올리는 장면은 경전에도 여러 곳에 기록 되어 있다. [현무경]에 있는 "빈녀 난다"의 이야기가 가장 대표적인 등공양의 시원이라 할 수 있는 데 [현무경]에는 부처님 당시의 "등공양" 모습이 이렇게 쓰여 있다.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계실 때의 일로 밤이 깊어 부처님께 공양올린 다른 등들은 모두다 꺼졌으나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이 동냥으로 마련한 지극한 정성과 발원으로 밝힌 등불만이 밤이 깊어도 끝까지 발게 빛나고 있었고 이것을 본 부처님께서 "이여인은 등불공양의 공덕으로 성불할 것이며, 수미등광여래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신라간등(看燈)
신라 경문왕 6년(866) 정월 15일가 진성여왕 4년(806) 정월 15일 황룡사로 행차하여 연등(燃燈)을 간등(看燈)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연등회(燃燈會)
고려 시대는 불교가 국교였던 시대였다. 연등회는 팔관회와 함께 고려의 2대 명절로 정착되었으며, 국가적인 행사로 연등도감을 두어 주관하였으며 음력 정월 보름이나 2월 보름에 국왕과 온 백성이 풍년을 기원하며 궁궐부터 시골까지 갖가지 화려한 연등을 밝히고 잔치를 열고 가무를 즐겼다. 고려의종(1147~1170년)때 백선연의 사월초파일에 연등회를 시행하였으며 고려 32년(1245년) 최이에 의해 사월초파일에 연등회를 시행한 것이 오늘날 사월초파일 연등회로 이어지고 있다.
조선 호기(呼旗)놀이 관등(觀燈)놀이
조선시대에 억불숭유정책으로 공식적인 관청중심의 불교행사는 중지되었으나 민간에는 민속행사로 남아 세시풍속으로 전송되었다. 초파일에 앞서 등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종이를 잘라 등대에 매달아 기를 만들어 들고 장안을 돌아다니며 쌀이나 돈을 구하여 등 만드는 비용으로 쓰는 호기놀이가 성행하였다. 초파일 낮에는 절에 가서 공양을 올리고 저녁에는 집집마다 세운 등대에 자녀수대로 등을 밝혔다. 거리 곳곳에도 형형색색의 등을 달았으며 밤에는 온 장안의 남녀들이 등을 들고 나와 불꽃바다를 이루었고 등으로 거대한 산과 같은 장관을 이룬것을 구경하는 관등놀이를 즐겼다.
근대 관불의식, 제등행렬
근대에 이르러 일제시대에는 시내에 꽃으로 장식한 탄생불을 모시고 관불을 하였으며 저녁에는 공양올린 등에 불을 켰다.
또한 등을 들고 흰 코끼리를 앞세워 시내를 행진하는 제등행진을 하였다.
현대 제등행렬, 연등축제
오늘날 1975년 부처님 오신 날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 되었으며, 각 시도 봉축위원회를 중신으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가 연등공양 및 각 종 불교 문화행사와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연등행진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되어 사부대중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 부산연등회
부산의 모든 사찰 및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의 지원과 참가자 중심의 어울림 마당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처님 오신날 한달 전에 봉축위원회를 결성하고 봉축준비에 들어간다. 보름정도 전에는 각 종 장엄물과 오색연등으로 부산역 광장을 장엄하고 "봉축상징물점등식"을 봉행하며 점등식 이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봉축열기가 고조되는데 부산지역 1700여 사찰과 신행단체, 불교 관련 기관에서는 연등만들기, 전통차나누기, 무차만발공양, 각종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축문화행사들을 부산 시내 일원에서 봉행한다. 봉축행사의 백미는 "봉축 연합대법회"와 "연등행진"이라 할 수 있는 종파를 초월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단하는 순수한 축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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