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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전자담배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금연법을 도입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의 새로운 금연법
판매 장소 제한:
2024년 7월부터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량과 관계없이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일반 소매점에서의 판매는 전면 금지됩니다.
처방전 요건 변경:
7월부터 9월까지: 약사를 통해 전자담배를 구매할 수 있지만,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10월 1일부터: 18세 이상이라면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전자담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목적:
이 정책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고, 금연을 원하는 성인들에게는 접근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시행됩니다.
반응:
호주 약국조합은 이 정책에 대해 "모욕적"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약국이 전자담배 판매처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규제는 호주 정부의 강력한 금연 정책의 일환으로, 전자담배 사용을 제한하면서도 금연을 원하는 성인들에게는 일정 수준의 접근성을 유지하려는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