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24.07 여름 대한민국 중부지역 강한 비와 남부지역 폭염 예보

gf81 2024. 7. 23. 13:07

오늘 중부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남부지역에는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보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에 머물겠지만, 남부지방은 광주가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역 강한 비 예보

중부지역에는 최근 장마비로 이미 많게는 60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습니다. 경기 양평군, 포천 등지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남부지역 폭염 경보

남부지역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남 구례는 34도, 경주는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 의심 신고도 잇따르고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의 체감온도는 35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의 권고 사항

기상청은 중부지역의 강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므로 피해 지역 접근을 삼가고, 침수 주택은 가스와 전기 시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강풍 발생 중에는 공사장 등 물건이 낙하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피하고, 바닥에 떨어진 전기 줄은 감전 위험이 있어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남부지역 주민들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더위에 취약하므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 '개미'의 영향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장맛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중부지역의 강한 비가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해안가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선 등 해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비가 끝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장마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끝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3년의 경우, 중부지방의 장마는 7월 26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장마의 종료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제주도가 가장 먼저 끝나고, 그 다음 남부지방, 마지막으로 중부지방 순으로 장마가 종료됩니다. 장마가 끝난 후에도 8월 중순부터는 '가을 장마'라고 불리는 비 기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기상 조건에 따라 장마의 시작과 종료 시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8월에서 9월 사이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올 수 있어, 이 시기에도 간헐적인 강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중부지방의 장마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끝나지만, 정확한 종료 시기는 해당 연도의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장마가 끝난 후에도 간헐적인 비나 가을 장마, 태풍의 영향 등으로 비가 올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